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 오브 자이바츠/정체 (문단 편집) ===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음모 === 비록 2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존경하는 형님이 폐인이나 다름이 없는 신세가 되어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던 로쿠 키즈키였지만 충성심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그렇기에 심신 양면으로 부활한(적어도 그렇다고 믿은) 로쿠 키즈키 - 훗날의 '''[[파라곤(닌자 슬레이어)|파라곤]]'''은 광기에 사로잡히게 되어 오컬트 상법으로 얻은 닌자 지식을 바탕으로 소가 닌자가 과거에 이끌었다고 전해지던 비밀 닌자 조직,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이름을 빌려 현재의 자이바츠를 창설하게 되고 도고지마를 로드 오브 자이바츠로서 옹립한다.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뒷사정까지 생각해 보면 사실상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는 파라곤이 실권을 쥐고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이나 다름 없었고, 의외로 도고지마 제이몬, 즉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오히려 파라곤이 자신을 야쿠자 시절부터 그것도 퇴물 야쿠자로 전락한 이후에도 꿋꿋이 자신을 버리지 않고 오랫 동안 보좌[* 무려 20년이 넘는 세월이다. 반 폐인 상태로 아무 의욕도 없는 껍데기 같은 사람이 되어버린 존재를 자그마치 20년 동안이나 불평 한 번 없이 뒷바라지 해 왔다는 것이니 파라곤의 멘탈도 보통내기가 아닌 것. 하지만 그 근성이 '''광신'''으로 바뀌면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했다.]해 온 것에 대한 마음의 빚으로 '''파라곤이 이루길 원했던 (실현 가능성도 희박했고 광기어리긴 했지만)꿈을 위해서 아우의 장단에 어울려 준 것'''에 더 가까웠다. 물론 겉으로도 드러내지 않았고 내심 인정하지도 않았지만 로드 자신에게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욕망은 있었고, 파라곤의 맹신과 로드의 갈망이 바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꿈꾸는 천년왕국의 시작이였다. 이후 후일담에서는 본인 스스로 당초의 기만을 의심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보면 스스로도 허실전환법의 짓수에서 자유롭지 못한것이 아니였을까 추정된다고. 파라곤은, 자신의 방대한 닌자 지식에 기반한 독자적인 닌자 역사의 해석과 소가 닌자의 짓수인 '''허실전환법'''을 사용해 강대한 그랜드 마스터들을 세뇌[* 정확히 설명하자면 그랜드마스터들에게 건 허실전환법 짓수의 2단계는 '''믿고 싶은 것을 의심없이 믿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애초에 파라곤을 믿고 있지 않았던 이그조스천과 퍼거토리 등의 그랜드마스터들은 허실전환법에 걸려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파라곤을 못마땅하게 보는 스탠스를 유지했던 것. 2부 최종장에서 퍼거토리가 허실전환법이 풀리자 멘탈붕괴한 이유도 따지고 보면 믿고 싶었던 것에 대한 의심이 다시 생겨나며 자신들이 지금까지 전부 로드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는 자각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이다.]하여 그들을 부하로 만들고, 미래예지수준의 점괘능력을 지닌 닌자 '아라크니드'를 발견하여 길드에 포섭하며, 닌자 삼신기 중 하나인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을 얻어 교토 공화국을 지배하는 거대한 닌자 조직을 형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고지마 제이몬,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서술했던 요로시상의 비인도 수술 후유증과 허실전환법 짓수의 반영구적 유지의 부작용으로 인해 닌자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노쇠한 반쯤 폐인이나 다름없는 육체 때문에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로드와 파라곤은 단순히 닌자의 힘으로 암흑사회에서 군림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고, 고대 닌자들과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그 음모를 깨닫고 아라크니드는 탈주를 시도했지만, 로드에게 붙잡혀 허실전환법으로 반쯤 정신이 파괴된 뒤 감옥에 갇혀 영원히 점괘를 치는 형벌을 받게된다.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자이바츠 닌자들을 부려 고대의 6기사 소속 레전드 닌자이자, 아직까지 살아있다고 전해지는 '''드래곤 닌자'''를 탐색했고, 그녀가 [[네오 사이타마]]에 있다는 것을 아라크니드의 점괘로 알게 되었으나, 네오 사이타마는 자이바츠에 맞먹는 닌자 조직 [[소우카이 신디케이트]]가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력으로 부딪친다면 소우카이야를 몰락시킬 수도 있는 전력을 가진 자이바츠였으나, 로드 본인은 허실전환법을 유지하느라 교토성을 떠날 수 없었고 자이바츠의 최상급 간부들인 그랜드 마스터들은 이 정도의 일로 함부로 몸을 나서는 것을 꺼렸고 소우카이야의 수장 [[라오모토 칸]] 또한 그랜드 마스터를 능가하는 강대한 닌자였던지라 네오 사이타마에 간단히 침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다시 아라크니드의 점괘의 힘을 빌려 라오모토 칸을 자이바츠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죽일 방법을 찾게되는데, 그 방법이란 네오 사이타마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에서 수많은 모탈을 학살하며 소우카이야와 항쟁을 벌이는 것이었다. 이렇게 항쟁을 벌이면 마루노우치에서 '''[[후지키도 켄지|라오모토 칸을 죽일 수 있는 자]]가 탄생한다는 것.''' 로드는 점괘를 실행하여 그랜드 마스터인 [[슬로 핸드]]와 [[퍼거토리(닌자 슬레이어)|퍼거토리]]를 포함한 강습 부대를 파견해 마루노우치에서 항쟁을 벌이게된다. 항쟁 후,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자이바츠]]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는 서로간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맺고 자이바츠는 일시적으로 네오 사이타마에서 발을 빼게 된다. 그 후 점괘대로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해 베인 오브 소우카이야로 거듭나게 되고, 로드의 바램대로 라오모토 칸을 죽여 없앤다. 라오모토 칸이 죽자마자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드래곤 닌자 포획계획의 시작을 알리며 앰버서더 & 디플로마트 형제의 포탈 짓수를 사용해 자이바츠 닌자들을 파견하여 순식간에 네오 사이타마를 점령한다.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네오 사이타마에서 마침내 드래곤 닌자 탐색에 성공하여 그녀를 교토로 끌고 오게 된다. 드래곤 닌자의 정체는 사실 드래곤 도죠의 수장 드래곤 겐도소 센세이의 손녀로 알려져 있던, '''드래곤 [[유카노]]'''였으며, 리얼 닌자였던 그녀는 오랜 세월을 살면서 얻은 기억의 포화상태로 뇌가 데미지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억리셋을 하고있던 것이었다. 기억을 리셋한 드래곤 유카노는 드래곤 겐도소에게 그의 손녀라는 위장형태로 보호되고 있었던 것. [[다크 닌자]]의 습격으로 인해 또 다시 기억을 잃고 빨갱이 집단 잇키 우치코와시의 세뇌교육으로 앰니지어가 되어버린 드래곤 유카노는 기억과 함께 닌자의 힘을 잃은 상태로는 닌자의 힘에 대항할 수 없었고, 용병닌자 블랙헤이즈에게 납치당하여 교토로 이송된다. 로드 오브 자이바츠가 드래곤 닌자를 납치한 이유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본거지인 ''''교토 성'''' 그 자체가 드래곤 닌자가 만들어낸 거대한 [[오파츠]] 유물이며, 카츠 완소의 소울이 자리잡고 있다는 코토다마 공간이 존재한다는 오히간으로 가는 통로를 열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즉, 도고지마 제이몬은 어떠한 목적으로 쿄토성을 조작가능한 제작자인 드래곤 닌자를 이용해 오히간 게이트를 열기로 계획한 것이다. 드래곤 유카노를 납치한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부츠메츠의 날, 교토 성으로 행하는 모종의 대의식을 거행하겠다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선언한다. 교토 성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과거 카츠 완소의 뼈를 넣어 만든 '''성스러운 삼신기'''가 필요했다. '''쌍절곤 오브 디스트럭션'''은 코훈 유적에서 닌자 슬레이어가 손에 넣었고, '''브레서 오브 리젝션'''은 폭주하는 닌자에게서 다크 닌자가 빼앗아 소유, 마지막 신기인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은 이미 로드가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애초부터 자이바츠에게 적대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다크 닌자 또한 은근히 자이바츠에 역심을 품고있어 언젠가는 로드에게 반기를 들어 자이바츠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